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소득은 줄어드게 되고 그로 인해 많은 분들이 재테크 시장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접근하기 쉬운 주식시장과 암호화폐로 눈을 돌렸는데요.
삼성전자가 코로나로 인해 주가가 하락할 때도 현대자동차가 계속해서 떨어질 때 주식을 알고 있던 사람들은 이를 매수하여 꽤 높은 수익을 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주변 사람들은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겠죠?
암호화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코로나로 전부터 계속해서 하락세였던 암호화폐는 코로나로 인해 더욱 폭락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내 반등하여 결국 800만 원대에서 지금은 4000만 원에 달하는 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려 4배 이상이 올라버린 것이죠.
그렇다면 다시 떠오른 암호화폐를 구입해도 괜찮을까요?
일단은 암호화폐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설명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암호화폐란 암호화된 화폐라는 뜻으로 분산 장부에서 공개키 암호화를 통해 안전하게 전송이 가능하며 해시함수를 이용하여 쉽게 소유권을 증명이 가능한 디지털 자산입니다.
최초의 가상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으로 처음에는 가상 통화로 불리기도 하였고 처음에는 재화 교환을 위한 매체로 즉 지급수단으로 고안된 것이지만 지금은 액면가만 없는 주식과 같은 투자의 목적이 되어버려서 거래소를 통해 형성되는 가격을 통해 소득과 손실이 발생하는 화폐가 되었습니다.
또한 암호화폐를 채굴한다는 사람들도 볼 수 있는데 채굴자들은 암호화폐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위도 투자의 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암화 화폐를 채굴하기 위해서 다량의 그래픽카드를 구매한다는 사람을 볼 수 있었을 정도로 말이죠.
이들은 복잡한 암호화된 퍼즐을 푸는데 컴퓨팅 파워를 사용하며 이를 통해 암화 화폐 거래의 진위 여부를 확인해주고 블록체인이라는 이름의 분권형 공공 원장에 이를 기록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그리고 암호화폐 채굴에서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그러한 퍼즐이 참여하는 사람 수가 늘어남에 따라 갈수록 점점 더풀기 어려워지며 따라서 어떤 암호화폐의 인기가 높아지면 더 많은 사람들이 채굴 활동에 매달리게 되고 그에 따라 퍼즐 해결 과정이 더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
즉 가치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채굴은 더 힘들어진다는 것입니다.
결국 예전에는 좋은 성능의 컴퓨터로 가능했지만 이제는 공장단위의 컴퓨터를 가져야만 가능하며 엄청난 양의 전기를 사용하면서도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하기에 엄청난 전기세와 부지사용료를 내면서 채굴을 해야만 소득을 낼 수 있습니다.
이것도 암호화폐의 가치가 높을 때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거래 수단 화폐로서의 가치보다 투자로서의 가치가 커진 암화 화폐에는 투자해도 될까요?
일단 가장 먼저 암호화폐는 고위험(risk) 자산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암호화폐 시장가치는 다른 어떤 투자자산들보다도 더 높은 등락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주식시장처럼 9시부터 3시 반까지 거래를 통제하는 것과 다르게 암호화폐는 시간을 통제하지도 않습니다.
더구나 이는 거의 규제가 이뤄지지 않는 시장이기에 일부 국가에서 불법으로 규정될 위험이 있고 일부 암호화폐 거래소는 해킹 공격을 받아 사용자가 투자자금을 잃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암호화폐에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면 아무래도 가장 많은 관심이 가는 비트코인에 투자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2017년에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한때 90%에서 40%로 폭락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암호화폐에 투자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예전에 비해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지만 아직도 여전히 위험자산임을 인식해야만 합니다.
그렇기에 너무 많이 오른 현재보다는 개인적으로 암호화폐로 인해 주변에서 손실을 봤다는 소리가 많이 나오게 되면 그때 투자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 지금은 고점인지 아직 더 오를 가능성이 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조심스럽게 예측은 해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수많은 안전자산들의 가치가 올라갔습니다.
금값을 예를 들어도 좋을 정도로 금의 가치 역시 상당히 많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종식되고 아니면 소비가 늘어감에 따라 매도세가 강해질수록 결국 안전자산들의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일부 투자자들은 손실을 볼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지금 사는 것이 좋을까 고민하는 것처럼 지금이라도 파는 것이 좋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고 장은 무너지게 됩니다.
그리고 암호화폐의 가치가 떨어져도 막아줄 어떠한 제도도 시간도 존재하지 않기에 과폭락 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그때까지도 암호화폐를 가지고 있었다면 엄청난 손실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가 바로 암호화폐에 투자하면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금 가격이 떨어졌을 때 산다면 돈을 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암호화폐 역시 마찬가지 일수 있습니다.
그 신호는 금값이 떨어지는 시기보다 더 빠를 것으로 예상이 되며 금값이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암호화폐 가격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주식 경험 또는 암호화폐를 거래한 경험이 없다면 너무 올라버린 암화 화폐 시장에서 투자를 해볼까? 하는 고민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궁금하신 점은 댓글에 남겨주시고 공감과 구독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