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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랜드

디지털 트랜드 - 당신의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한 행동경제학 - 2편

저번 글에서는 행동경제학이 얼마만큼 당신의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지 즉 매출을 올릴 수 있으며 마진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물론 정확한 방법은 아니지만 생각해보지 만약 행동경제학을 몰랐다면 전혀 생각해본 적 없는 시야를 알려드렸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를 모르시거나 까먹으셨다면 아랫글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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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드 - 당신의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한 행동경제학 - 1편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성공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자신의 분야에서 이름을 알리는 것? 또는 자신이 계획함을 조금씩 이뤄나가며 어느 순간 사회적으로도 꽤나 높은 자리에 있는 것? 또는 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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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글에서도 행동경제학을 통해 당신의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가격의 오류를 통해서 당신의 수익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알고 있다면 왜 어떤 제품의 경우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책정하였는데도 불구하고 판매가 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진주 왕이라고 불렸던 보석상 살바도르는 한 프랑스인의 제안에 따라 타히티에서 흑진주를 가져와서 팔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흑진주는 많이 팔릴 거라고 생각했던 예상과는 다르게 처참한 수준으로 세일즈에 실패하게 됩니다.

 

고민 끝에 살바도르는 보석상의 큰 손인 해리 윈스턴을 찾아가게 되고 흑진주를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 값비싼 보석 이 전시된 쇼케이스에 함께 전시하게 됩니다.

 

그리고 흑진주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라버립니다.

 

즉 가격이 결정될 때 생기는 오류는 임의적 일관성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많은 미국인들의 주민번호 뒷자리 2개에 따라 어떤 제품을 보고 얼마까지 구매 의향이 있는지 달라진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알 수 있었는데요.

 

00-19인 사람들은 16.9달러

20-39인 사람들은 26.82달러

40-59인 사람들은 29.27달러

60-79인 사람들은 34.52달러

80-99인 사람들은 55.64달러

 

이렇게 태어났을 때 또는 주민번호처럼 자신의 머릿속에 각인된 숫자에 따라 같은 제품을 보고도 구매

 

마치 태어난 동물 또는 사람이 부모의 행동을 따라 하는 것처럼 각인된 숫자를 따라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봤을 때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처음에 꽂힌 가격에서 잘 헤어 나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즉 이것을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아이템 또는 어떤 서비스에 꽂혀있는지 또는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나와 같이 꽂혀있는 사람들의 규모는 얼만큼인지 그들에게는 얼마 정도의 가격에 제품을 판매해도 괜찮을지 분석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만약 당신이 팔게 될 서비스 또는 제품이 시장에 처음 나오게 되는 제품이라면 어떤 점에 주목하여 어떻게 가격을 책정할 때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같이 비교대상이 어디에 두냐에 따라 사람들을 설득할 확률 또한 올라갈 것입니다.

 

물론 시장에 이미 나와있는 상품이라고 할지라도 비교대상을 같은 상품에 두지 않고 내가 팔려고 하는 제품 또는 서비스만이 가진 장점을 값비싼 서비스 또는 제품과 비교한다면 충분히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거가 생각합니다.

 

 

2) 자기 제어의 문제점을 파악해야 한다.

 

실제로 MIT에서 3개의 그룹에게 과제를 내주면서 과재의 데드라인에 3가지 변화를 주는 실험을 했었습니다.

 

첫 번째 그룹에게는 과제를 내주면서 과제 제출 데드라인을 본인들이 직접 정하게 했습니다.

 

대신 데드라인 시간 안에 제출하지 못할 경우 페널티를 준다고 했습니다.

 

두 번째 그룹에게는 첫 번째 그룹과 마찬가지로 과재의 데드라인을 본인들이 직접 정하지만 데드라인 시간 안에 제출하지 못하더라도 페널티를 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세 번째 그룹에게는 데드라인을 교수가 직접 정했고 시간 선택의 여지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세 개의 그롭 중에서 어느 그룹의 과제물이 가장 결과가 좋았을까요?

 

많은 분들이 억압 속에서 과제를 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과 정반대로 세 번째 그룹의 결과가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결과가 좋지 않았던 그룹은 데드라인 기간도 자신이 정하고 페널티도 없었던 두 번째 그룹이 가장 안 좋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 결과는 자기 학습을 알아서 주도적으로 하기에 들어갈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두뇌라고 불리는 MIT에서 일어난 실험이기에 더욱 놀라운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실험을 통해 인간은 누구나 많은 것을 미루고 있으며 이 사실은 간과한다는 것입니다.

 

 

즉 사람은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받아야 하며 나를 이끌어줄 올바른 리더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만약 자신이 그런 리더여야 한다면 막중한 책임감을 부여하여 무언가를 미루지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를 사업에 활용한다면 팀을 잘 굴러가게 또는 나 자신을 더 효율적으로 행동하게 만들 수도 있지만 고객들로 하여금 지금 사지 않으면 손해가 일어난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면 즉 세일이 끝나는 시간을 초단위로 보여주는 등 무언가 고객으로 하여금 압박을 해준다면 많은 소비가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글의 두 가지 예로도 충분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이것만 볼 때도 행동경제학은 자신의 사업을 진행하는 것 외에 인생을 살아가는데 더 나은 생활 그리고 더 생산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공한 10%의 사람들, 즉 부자들의 심리와 행동을 분석할 필요도 있지만 나머지 90%의 사람들의 행동 패턴도 분석하여 나는 저렇게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할 수 있으며 나의 장점뿐 아니라 결핍에 집중하여도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활용한다며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궁금하신 점은 댓글에 남겨주시고 공감 구독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