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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갤럭시 S4/갤럭시 S4출시일/갤럭시 S4스펙

갤럭시S4 코드명 Altius? 무선충전 및 디자인/스펙은? 



최근 팬택에서 '베가 넘버6'라는 새로운 디자인과 스펙을 갖춘 풀HD LTE 스마트폰을

공개하였는데요. 수준급의 스펙과 V터치, 리모트 샷과 같은 신선한 기능 그리고 84만원의 저렴한 가격대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흔히 판올림이란 부르는 차기 안드로이드 OS 업그레이드 사후지원이 적시에 되지 못할꺼라는 우려와 브랜드력이

과거 스카이 때와 비교하면 확연히 떨어졌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확실한 반응을 얻고 있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봅니다.

올해 4월 출시가 유력한 삼성 갤럭시S4, 3월 출시 예정인 LG 옵티머스G 프로와 방수 기능을 갖춘 소니 엑스페리아Z까지

'쟁쟁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많기 때문에 풀HD 스마트폰이 출시되었다고 해도 지금 당장 구매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역시 그 중에서 가장 높은 기대감을 받고 있는 애플 아이폰의 최대 라이벌인 '갤럭시S4 무선충전 및 디자인/스펙' 정보를

살펴보고 Sammobile에서 제기한 갤럭시S4 개발 코드명이 'Altius'일 경우 예상할 수 있는 출시 전략도 살펴보겠습니다.




▲ 최근 공개된 big.LITTLE 기술을 채용한 '삼성 엑시노스 5 옥타' 의 공식 이미지 (출처 : Samsung Exynos 트위터 게정)

이미 여러 번의 포스팅을 통해 알려드린 것처럼 엑시노스 5 옥타는 ARM사 big.LITTLE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한 모바일AP로

3D 게임, 팝업플레이 등을 이용할 때는 고성능의 Cortex-A15 코어가, 그외 경우는 저전력의 Cortex-7 코어가 동작합니다.

물론 삼성 측에 의하면 8개의 코어를 물리적으로 동시 동작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자사 벤치마크 테스트를 위해 아주 특수한

상황에 이루어지는 이벤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가능은 하겠지만 배터리 광탈 문제로 사실상 가동되긴 어려울 겁니다.

과연 숫자 '8'을 의미하는 '옥타(OCTA)'라는 용어를 사용하는게 맞는지 대해서도 동종업계 라이벌인 '퀄컴'에서도 신경전을

펼쳤는데요. 논란을 감수하더라도 상향평준화된 스마트폰 스펙 전쟁에서 마케팅 우위를 점하기 위해 옥타로 갔다고 봅니다.

삼성 엑시노스 5 옥타는 갤럭시S4에서 최초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며, 하반기 출시될 갤럭시노트3에서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것처럼 클럭수를 업그레이드해서 탑재될 것이며 또한 GPU도 8코어 Mali-T658 혹은 SGX 544MP3 중 하나가 유력합니다.





이미 루머와 여러가지 소스를 통해 유력하다고 보이는 갤럭시S4 하드웨어 추정 스펙이며 실제로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역시 관건은 무선충전을 비롯해서 혁신적인 新 기능과 어떠한 S/W가 탑재될지와 디자인/출시일/가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풀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LTE 조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 광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터리 용량뿐 아니라

얼마나 빠른 속도로 고속 충전이 가능할지, big.LITTLE 저전력 AP의 실제 효율이 얼마나 퍼포먼스가 나올지가 관건이겠네요


다음으로 갤럭시S4에 탑재되는 무선충전방식은 과연 어떤 원리로 구동될지 궁금하실껀데요. 무선충전 방식은 크게 2가지의

방식으로 제공되는데 바로 '자기유도방식' '자기공명방식'이며 과연 갤럭시S4가 후자 방식을 채택할지 살펴봐야겠습니다.

자기유도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전력 전송 효율이 90%' 수준으로 높다는데 있습니다. 하지만 전송거리가 지나치게 짧은 게

단점이구요. 스마트폰과 무선충전 솔루션이 1cm 이내 붙어있어야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은 유선과 큰 메리트가 없게 됩니다.

갤럭시S3도 표준화 문제로 자기유도방식을 탑재하였으며 과연 갤럭시S4에서 전력 효율성 문제를 뛰어넘어 자기공명방식을

적용할지 지켜보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자기유도방식이면 갤럭시S3와 별다른 메리트는 없어보이네요)

* 비에르쥬 曰 : 무선 충전 솔루션 근처에만 있으면 휴대폰을 굳이 포켓에서 꺼내지 않아도 충전이 되기 때문에 편리하겠지요



갤럭시S4에 안드로이드 4.1/4.2 젤리빈 차기 버전인 '키라임파이' 가 적용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구글의 새로운 안드로이드 OS인 '키라임파이'는 5월 15일(현지시간 기준)에 열리는 구글 I/O에서 공개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유출된 '퀄컴 로드맵을 설명하는 슬라이드'에서도 새로운 안드로이드 OS(키라임파이)에 관련된 다수의 문구가 언급되어

있으며 구글 모토로라에서 차세대 넥서스 레퍼런스 스마트폰이 'X폰(가칭)'을 이 때 공개할 예정이니 인과관계는 충분합니다.

삼성 역시 차세대 레퍼런스 스마트폰에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키라임파이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오는 4월 중에는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으로 먼저 출시하고 늦어도 '올해 여름 중에는 갤럭시S4에 키라임파이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보입니다.

* 비에르쥬 曰 : 기존 갤럭시S 시리즈를 봐도 '최신 구글 운영체제 탑재보다 출시일 시점을 포커스를 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갤럭시S4에서 엑시노스 5 옥타 스펙이나 무선충전 기능보다 더 주목해야할 부분은 따로 있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기존 터치위즈 UX를 Nature UX로 업그레이드하였는데 갤럭시S4에서 기존의 '스마트스테이 기능을 발전'시킬 듯 합니다.

터치위즈 Nature UX 2.0에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 'Eye Scroll', 'Eye Pause'가 유럽상표청(OHIM)에 등록이 되었는데요.

상표 카테고리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용 소프트웨어라고 하니 갤럭시S4를 시작으로 탑재될 게 기정사실이라고 할 수 있죠!

아직 공식적으로 어떤 기능인지 알려진 바는 없지만 갤럭시S3에 적용된 스마트스테이, 스마트 로테이션 등과 같은 기능이

직관적인 네이밍을 갖고 있는 것처럼 'Eye Scroll', 'Eye Pause' 기능의 네이밍만 보아도 직관적으로 유추할 수 있습니다.

전방 카메라를 통해서 유저의 눈의 위치를 읽어서 웹셔핑이나 이북 등의 상황에서 문서나 글자를 읽을 때 자동으로 화면을


밑으로 내려주는 기능이 'Eye Scroll'이며 눈이 휴대폰 중간에 위치하면 스크롤이 자동으로 멈추는 게 'Eye Pause'입니다.

* 비에르쥬 曰 : 기존 모션 UI 제스쳐에서 눈을 통한 움직임을 포착하는 기능이 터치위즈 UX의 핵심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갤럭시S4라고 주장하는 컨셉 디자인'을 살펴보면 아직까지는 확실하게 이게 맞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 정황을 갖고 있는

수준은 없다고 봅니다. 삼성에 정통한 소식을 갖고 있는 Sammobile에서 단독 공개한 디자인 역시 신빙성은 높지 않습니다.

실물이 아닌 PC의 디스플레이를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은 홈 버튼이 제거되어 있는데 과연 갤럭시S 시리즈의 디자인

아이텐티티라고 할 수 있는 하드웨어 홈 버튼을 제거한다는 것은 기존 유저들에게 오히려 불편함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갤럭시S4 디자인 역시 수 많은 후보 안 중에서 하나일 가능성이 높으며 결국 삼성 수뇌부에서는 모험을 하는 것보다는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은 방향을 선택할 것으로 보여집니다.(아직까지는 퍼스트무버 보다는 패스트팔로우에 가까우니까요)


 

이것도 그냥 갤럭시S4가 이렇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는 한 유저의 컨셉 디자인입니다. 여기서 컨셉의 의미는 팩트가 아니라

팬으로써 바람을 담은 것이며 위에 보이는 삼성 타이포그래피 로고만 봐도 얼마나 아마추어적으로 만들었는지 알 수 있지요.



▲ 갤럭시S4 출시일을 짐작할 수 있는 내부 문건이 폰아레나를 통해 공개되었고 제가 말한 조기 출시 주장이 일치하고 있지요!

뉴질랜드 스마트폰 리세일러 중 한 사람이 관련된 내부문건을 공개하였는데요 중요한 것은 일부 언론의 보도자료와 블로거들이

주장하였던 숫자 4가 불길해서 사용하지 않을꺼라는 글로벌 기업 삼성에 어울리지 않은 망측스런 주장이 틀렸다는 사실이구요.

갤럭시S4 3월 말 공개, 4월 중순 출시가 될 것이라고 제가 지난 해부터 주장했던 내용과도 상당히 근접하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애플의 막대한 타격을 주기 위해 본진인 '미국 뉴욕 혹은 실리콘밸리' 가 유력합니다.

갤럭시S4 조기 출시는 없다고 삼성 측에서 얘기했지만, 결국 그건 갤럭시S3 판매량 감소를 막기 위한 의례적인 답변인 셈이죠.





이것은 갤럭시S4에 S펜 탑재를 기대하면서 만든 컨셉 디자인입니다. 4.99인치 풀HD 아몰레드, 엑시노스 5 옥타 등의 스펙과

무선충전 기술, 터치위즈 Nature UX 2.0 새로운 기능에 비해서 S펜 탑재 여부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사실은 없습니다.

갤럭시노트에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인 S펜+와콤 기술을 갤럭시S4에 탑재하게 되면 새로운 카테고리가 하나 없어지는 셈이니

부정적인 면도 있지만 갤럭시S4 브랜드 파워가 훨씬 막강하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를 보면 긍정적인 면도 충분히 있으니까요


갤럭시S4 코드명이 'Altius' 라는 점도 시사하는 점이 큽니다. 올림픽 표어 중 하나로 Citius / Altius / Fortius는 순서대로

'보다 빠르게 / 보다 높게 / 보다 힘차게'를 의미하며 이는 단순히 하나를 개발 코드명으로 차용했을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즉, 삼성에서 2013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플래그십 혹은 전략 모델이 올림픽 표어 3가지 중 하나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며, 이 중 하나는 하반기 출시 예정 패블릿인 '갤럭시노트3', 나머지 하나는 '타이젠폰'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비에르쥬 曰 :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양산 외에도 해결해야할 난제가 많아 올해 출시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이네요.




▲ 갤럭시S2와 갤럭시S3 사이에 위치한 갤럭시S4 추정 디자인의 모습, 베젤은 더욱 얇아지고 풀터치 버튼은 더 커졌습니다.

아직까지 갤럭시S4 디자인에 대해서 쉽게 단정하기 어렵지만, 가장 확률적으로 높은 부분은 갤럭시S3에서 처음 채용하였던

'페블(조약돌) 디자인'을 1년 만에 교체할 가능성은 적습니다.(이는 디자인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중요하구요)

물론 디테일한 마감과 마감/패턴 포인트 등 일부 디자인에 있어서는 개선될 수 있으며, 갤럭시S에서 갤럭시S2로 넘어가면서

보여준 수준의 변경은 충분히 가능할 수 있습니다. 'less than more'라는 말처럼 자연친화적인 미니멀리즘이 반영될껍니다.

과연 갤럭시S4는 과연 삼성에서 호언장담한 것처럼 월 1천만대라는 드라마틱한 판매량을 보여줘서 '최단기간 1억대 돌파'

달성할 수 있을까요? 올해는 애플, LG, 소니 등 기존 강자들과 중국 기업들 때문에 상당히 도전적인 목표임은 분명하네요 :-)


출처 : 비에쥬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