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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랜드

디지털범죄- 생방송중에 타인의 신체를 노출했다고??

 

며칠 전 3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정배우 유튜버는 실시간 생방송 도중 타인의 신체 노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심지어 실시간 방송에서 많은 분들을 모아놓은 상태에서 공개를 한만큼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

 

신체 노출된 사람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에 출연 중인 로건 교관으로 추정되는 만큼 자신의 유튜브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소위 말하는 어그로를 끌기 위해 상대방을 이용했다고 보입니다.

 

문제는 로건 교관은 해당 사진의 존재조차 알지 못했으며 몸캠 피싱을 당했다는 것도 그전까지는 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하나 유튜버 정배우는 수많은 시청자들을 모아 놓고 공개함에 있어서도 인터넷에 이미 유출되어 있던 사진이라며 상관없다는 주장을 펼쳤으며 사진 속 남성이 로건이 맞는지도 확인하지 않고 유포했습니다.

 

또한 시청자들 중 일부가 몸캠 피싱의 피해자의 사진을 유포했다고 지적했으나 엄격한 도덕성이 싫으면 그런 잘못을 하지 않으면 되지 않나라며 고소는 언제나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죠.

 

 

하지만 법조계에서는 정배우가 성폭력 처벌법상 카메라는 이용한 촬영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해당 사진은 불법 촬영된 영상물이며 동의 없이 유포한 것이기에 당연히 처벌이 가능하다고 말이죠.

 

심지어 로건 교관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해당 영상을 촬영 당시 동의하고 촬영하였어도 유포를 동의했는지 따져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로건 교관 측은 해당 영상의 존재 여부조차 몰랐으며 당연히 유포는 동의하지 않았기에 법적 대응을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미 인터넷이 공개된 사진이라 괜찮다는 해당 유튜버의 주장조차 틀렸다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한 변호사는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말했으며 N번방 사건의 경우에도 이미 SNS에 유출된 것을 공유했어도 처벌이 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특히 올해 6월 25일부터 시행되는 성폭력 처벌법 14조 2항에 따라 허위 또는 합성 편집한 촬영물을 당사자 의사에 반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든 자나, 이를 반포한 자는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성폭력 처벌법 제14조는 기계장치 등으로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하거나, 영리를 목적으로 촬영 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공공연하게 전시, 상여하는 경우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고 돼있습니다.

 

당연히 이런 촬영물이나 복제물을 소지, 저장, 시청한 자에게도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위의 사건은 해당 유투버가 자신의 구독자 또는 자신의 영리를 목적으로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 1000여 명이라는 시청자를 불러놓고 전시 상영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유튜버가 널리 사람들의 알릴 목적이라고, 해당 피해자를 비난할 목적으로 공개하였다고 하더라도 비난을 멈추지 못할 거라고 예상되며 심지어 해당 유튜버의 채널의 특성을 봤을 때는 개인적으로 지금 인기 있는 가짜 사나이를 비난함으로써 어그로를 끌고 자신의 채널을 알리기 위해, 영리를 취하기 위함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몸캠 피싱은 경찰에 신고하고 보안 전문업체에 의뢰하지 않는다면 쉽게 해결되지 않을 만큼 중대한 범죄입니다.

 

심지어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여 인명사고나 사회생활을 못할 정도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도 너무 많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극적이라는 이유로, 또는 자신의 금전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해당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범죄자로 부르고 있습니다.

 

또 해당 범죄가 더욱 악질적인 건 로건 교관에게 어떠한 말로 하지 않았으며 그냥 바로 유포해버렸기 때문입니다.

 

금전적인 목적 또는 어떠한 이득을 취하기 위해 협박을 하는 것도 매우 크나큰 범죄입니다.

 

하지만 그런 시간 또한 보안 전문업체에 의뢰하거나 경찰에 신고하는 방식으로 해당 범죄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사건은 정말 피해자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이 일어났으며 시청자들 또한 원하지 않는 남의 신체를 보게 된 사건으로 시청자들 일 부 중에서는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이 다수 있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 또한 처벌받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하며 해당 로건 교관 또는 가족들도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상당한 만큼 이런 사건을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몸캠 피싱은 디지털 성범죄입니다.

 

절대 당해서도 안되며 누군가에게 복수할 목적으로 해서도 안 되는 범죄입니다.

 

특히 금전적 이득 외에 헤어진 여인에게 복수하겠다며 하는 행위조차 위의 사건과 동일하며 해당 영상을 보게 되거나 소지하고 있어도 범죄이기에 만약 발견하신다면 즉시 신고해주길 바랍니다.

 

이런 신고들이 하나씩 쌓여 몸캠 피싱이 근절되기를 바라며 혹여나 자신이 해당 범죄의 피해자가 된다면 인터넷의 잘못된 정보로 핸드폰을 초기화하거나 연락을 무시하지 마시고 꼭 보안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피해를 최소화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유튜버 정배우 씨도 해당 사건으로 인해 남에게 피해를 줄 거라고 생각하고 일을 버렸다면 정말 나쁜 범죄자이지만 정말 단순한 생각에 해당일을 벌였다면 누구나 단순한 행동으로 인해 남에게는 크나큰 피해를 입힐 수 있었던 사건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가짜 사나이를 즐겨봤던 시청자의 하나로써 로건 교관이 참 멋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꼭 기운 차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부탁드리며 공감구독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