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라는 위기는 기회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코로나 19로 많은 분들의 삶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자연스럽게 비대면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언제 가는 올 거라고 말했던 UnTact가 현실이 되어버렸는데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코로나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생활패턴 또한 엄청 변화하기 시작했고 비즈니스 방식도 상당히 많이 변경되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이미 우리 곁에 너무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앞으로 혹여나 코로나의 백신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또 다른 바이러스로 인해 이 형태가 다시 지속될 수도 있겠죠.
우리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분야에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그 위기를 기회로 만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기회의 편에 섰다고 말하는 게 맞을 겁니다. 정말 전화위복의 상황으로 만든 거죠.
그렇다면 언택트 비즈니스 중에서 우리가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는 비즈니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코로나 블루 - 마음관리 서비스
코로나 19로 인해 사람들은 타의적으로 또는 자발적으로 주로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홈트레이닝, 또는 홈베이킹 같은 여러 가지 취미활동을 집에서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을 마땅히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19와 우울증을 뜻하는 블루가 만나 코로나 블루라는 신종 단어가 생기기도 했는데요.
코로나 19 이전에는 대부분의 분들이 집이 아닌 외부에서 주로 활동하며 주말이 아니라면 때로는 주말에도 집에서는 보통 잠만 자는 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내면을 돌볼 시간이 상당히 부족했죠.
하지만 갑작스럽게 외부활동이 강제적으로 차단되다 보니 내면이 돌보지 않았던 사람들 중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코로나 블루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는 무엇일까요?
네 바로 마음관리입니다.
해외만 해도 명상, 심리상담 등 많은 양의 마음관리 서비스 콘텐츠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헤드스페이스라는 명상 어플의 이용자는 3천만 명에 다다르고 있으며 기업의 가치는 무려 1조 원에 달합니다.
물론 국내에도 명상 서비스 앱이 있습니다.
바로 코끼리와 마보라는 어플이며 특히 마보의 이용자 수는 12만 명에 이르면서 점점 더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명상 어플은 보통 월정액 서비스로 월 5천 원 정도의 유료 서비스입니다.
유료임에도 서비스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난다는 것은 외부활동보다 자신의 내면을 더 돌보기 시작하고 있는 추세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19는 우리에게 많은 삶의 변화를 가져왔지만 내면을 돌보면서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한다면 분명 앞으로의
삶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경제학자들은 코로나로 인해 소비자들은 실제 삶에서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 알게 됐고 건강과 친구, 가족 그리고 나에게 의미 있는 일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19가 잠잠해진다면 또는 해결이 된다면 본인이 정말로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위해 더 많은 돈을 쓰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죠.
이는 명상 어플을 또는 마음관리 콘텐츠를 제작하려는 사람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취미활동과 마음관리를 위한 많은 제품들이 개발 또는 판매할 수 있는 만큼 기회로 잡으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2) 라이브 커머스 _ 1인 홈쇼핑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바일 쇼핑에 익숙해진 만큼 모바일 쇼핑에 대한 수요는 점점 더 늘어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나이가 든 많은 분들도 스마트폰을 배워가며 또는 온라인 쇼핑을 배워가고 있는 추세이죠.
그렇다 보니 많은 쇼핑채널들에서 남들과 경쟁하기 위해 사진과 텍스트에서 끝나지 않고 영상중심으로 조금씩
트렌드가 변하고 있습니다.
즉 온라인 쇼핑 이용률의 증가와 영상 콘텐츠 성장률이 서로 만나 라이브 커머스가 등장하게 됐죠.
라이브 커머스는 새로 생긴 콘텐츠도 아닙니다.
불과 코로나 19 이전에 동대문 종합쇼핑몰을 가보신 분들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중국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BJ들이 동대문에서 옷들을 보여주며 그 자리에서 주문을 몇백, 몇천 개씩 받으며 결제를 하고 중국으로 보내달라고 했던 모습은 흔치 않게 보실 수 있었을 겁니다.
그렇다면 코로나 19로 인해 국가 간의 이동이 멈춘 지금 중국 쇼핑몰의 bj 들은 더 이상 한국에서 물건을 공급받지 못할까요?
아닙니다. 제가 동대문에서 판매하고 있는 사람이어도 절대 놓칠 수 없는 고객인 만큼 실시간 방송으로 중국 BJ에게 제품을 보여주거나 또는 고퀄리티의 영상을 제작해서 중국 BJ에게 넘겨주는 방식으로 어떻게든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죠.
이는 도매시장 말고 소매시장에서도 당연히 퍼질 트렌트이며 벌써 네이버만 해도 스마트 스토어에서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조금씩 개인들도 1인 홈쇼핑 형태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당연히 유튜브를 통해 링크를 걸어두고 실시간으로 주문을 받는 식으로 영업을 하시는 분들도 생기겠죠.
이렇게 언택트 시대에 떠오르는 2가지 비즈니스 방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위기가 오고 힘들어하는 만큼 생각의 전환을 하실 수 있다면 전화위복으로 기회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마땅한 비즈니스가 생각나지 않으신다면 관련된 책을 읽고 지식을 쌓으며 하나씩 배워나가는 것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여나 이번 글에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고 공감과 구독도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