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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랜드

디지털 트랜드 - 딥페이크 범죄를 막기위한 경찰의 집중단속

딥 페이크 기술이라는 말을 알고 계실까요?

 

딥 페이크 기술은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기술로 예전에는 고도의 그래픽 기술로 고인이 된 인물을 영화에 자연스럽게 출연시키거나 또는 나이가 든 배우를 넓게 또는 늙게 보이게 만드는 기술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높아진 컴퓨터 사양으로 인해 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많은 유튜브 영상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딥 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인데요.

 

 

말 그래도 딥 페이크 기술을 활용하여 대중들이 관심을 가지는 연예인을 정교하게 성 영상물과 합성하고 이를 유통하여 불법적인 이득을 얻는 것이죠.

 

또한 나아가서 의뢰한 사람이 원하는 지인의 얼굴 및 몸을 성 영상물과 합성하여 의뢰한 사람에게 보내주는 등 더욱더 악질적인 범죄로 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딥 페이크라는 기술이 상당히 정교하여 실제로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음에도 그렇게 행동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연예인은 아니라도 지인을 협박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협박으로 사용되지 않더라도 누군가 나의 얼굴을 보고 성적인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면 상당히 불쾌할 수밖에 없는 일일 텐데요.

 

기존에는 실제로 사람이 노출하거나 촬영한 영상이 아니기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 훼손이나 음란물 유포죄로 처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6월 성폭력 처벌법이 개정됨에 따라 이와 같은 범죄 또한 별도로 처벌한 근거가 마련되었습니다.

 

단순 제작자뿐 아니라 유포자도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특히 영리를 목적으로 배포할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말이죠.

 

또한 경찰에 작년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3개월간 딥 페이크를 활용한 음란물 제작, 유포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딥페이크로 제작된 오바마 영상

 

물론 그 정도로 정교하겠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나 피해자가 얼마나 있겠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경찰은 12월에만 7명을 검거하였으며 합성 대상이 된 피해자는 모두 15명이라고 합니다. 또한 피해자 모두 연예인인 아닌 일반인 10대인 것을 조사되었습니다.

 

실제 서울에서는 올해 8월 피해자 6명의 사진을 성 영상물과 딥 페이 클 활용 하여 합성 제작하거나 의뢰하여 허위 영상물을 만들고 유포한 피의자가 검거됐습니다. 

 

또한 경기도 고양에서는 텔레그램의  지인 합성 영상물 공유방에 입장하여 고교 동창 4명의 얼굴 사진과 음란물 합성을 의회 하였고 30개의 합성물을 제작·유포한 피의자가 붙잡혔습니다.

 

그리고 이 범죄는 아직 초기단계이기에 이 정도이지만 점점 더 심각해질 수 있으며 딥 페이크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피해는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또한 누군가 자신의 사진만 가지고 있다면 이러한 영상을 제작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당연히 SNS 속의 사진만으로도 가능하며 다양한 각도의 얼굴 사진 및 영상이 공개되어있는 계정의 경우에는 더욱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SNS의 발달로 만나지 않아도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이 가능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SNS를 시작하였지만 이제는 단순히 올린 사진 또는 영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합니다.

 

그렇다면 딥 페이크 범죄의 피해를 입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먼저 해당 범죄의 경우에는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첫 번째 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해당 영상을 의뢰 또는 제작한 사람이 범죄조직일 수도 있지만 알고 있는 지인 일수도 있기에 만약 해당 영상을 빌미로 협박을 한다거나 금전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응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해외에 서버를 둔 지인이 아니라면 국내에서 경찰에게 바로 검거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해당 영상을 제작한 범죄조직이 딥 페이크 영상을 피해자의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고 말한다면 상황이 조금 달라집니다.

 

이럴 경우에는 일단 자신이 찍은 영상이 아닐지라도 유포를 원치 않는다면 결국 보안 전문업체를 통해 유포를 차단하는 것이 최선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럴 경우 자신의 휴대폰 속 지인의 연락처가 해킹당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또 다른 범죄피해를 받을 수 있어 꼭 보안 전문업체에 의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유포를 차단한 후에 이 조사내역을 가지고 경찰에 신고하였을 때 범인을 검거할 확률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만일 이러한 피해를 입게 된다면 보안 전문업체에 의뢰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만일 자신이 찍은 영상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잠깐이라도 유포가 되어고 괜찮다고 생각하신다면 영상이나 사진이 올라간 후에 각종 사이트에 해당 영상이나 사진을 내려줄 것을 요청하게 된다면 해당 영상 및 사진을 내릴 수 있기에 이 또한 기억하셔야 하는 대응법 중 하나입니다.

 

 

그나마 다행히도 경찰은 집중단속기간 또한 딥 페이크 등을 활용, 타인의 신체·얼굴 사진과 성 영상물을 합성하여 허위의 영상물을 제작한 자 , 합성 성 영상물 제작을 의뢰한 자 , 제작된 합성 성 영상물을 유포·재유포한 자 등을 집중 수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또한 합성물 제작 의뢰를 빌미로 협박·강요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하죠.

 

그리고 만약 딥 페이크로 인한 피해를 입게 된다면 피해를 입은 후에 이를 수습하려고 생각하지 마시고 협박을 받자마자 바로 보안 전문업체 또는 경찰에 신고한다면 조금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궁금하신 점은 댓글에 남겨주시고 공감구독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