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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랜드

디지털 트랜드 - 당신의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한 행동경제학 - 1편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성공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자신의 분야에서 이름을 알리는 것? 또는 자신이 계획함을 조금씩 이뤄나가며 어느 순간 사회적으로도 꽤나 높은 자리에 있는 것? 또는 더 이상 금전을 걱정하지 않고 매일을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인생? 분명 각각 사람들마다 원하고 바라는 성공의 모습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 경제적 자유를 얻어 부의 축적을 꽤나 얻은 상태일 때 보편적으로 성공이라는 말에 공감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돈이라는 것이 행복과 직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돈을 벌고 싶어 하며 이미 부자인 사람의 경제적 능력을 부러워하곤 합니다.

 

왜냐하면 경제력을 통해 더 좋은 서비스와 더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부자가 가장 빠르게 될 수 있을까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재테크로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 물론 이 재테크 방법도 잘한다면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부자의 80% 이상은 자신이 직접 사업을 시작하여 부를 축척했다고 합니다.

 

즉 부를 축척하기 위해서는 사업을 시작해야 하고 작게는 스마트 스토어, 쿠팡에 입점하여 전자상거래를 할 수도 있으며 어플을 만들어 구글 또는 앱스토어 올려 판매를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아가 사업을 브랜딩 화하여 더욱 커져나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시작부터 사업을 크게 시작하는 분들도 계실 테고요.

 

여기서 나는 사업을 작게 시작하니 돈을 많이 벌지 못할 거야라고 생각하신다면 사업의 본질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업은 말 그대로 더 좋은 상품, 더 좋은 서비스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제공할수록 사업의 성공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으며 이는 곧 인터넷이라는 물리적 거리가 사라진 시대에서는 작게 시작한다고 해서 더 조금 벌거라는 판단은 잘못되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점이 필요할까요?

 

바로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많은 사람을 상대로 그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그들의 심리를 분석하여 상품을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심리학과 경제학을 통합한 행동경제학을 알게 된다면 분명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행동경제학이란?

 

개인이나 기관의 의사결정 과정을 경제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으로 경제학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심리와 인식, 감정에 대해 분석하고 당시의 사회적 상황까지 많은 요소들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또한 사람들은 결정할 때 자신의 선택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학문적으로 증명하기도 합니다.

 

즉 누군가는 알 수 없는 소비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통해 다른 상품에도 적용시킬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당연히 내가 시작하려는 사업의 상품, 서비스에 대해 심리와 감정, 이성에 영향을 받았는지 행동경제학적으로 분석한다면 조금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행동경제학을 배울 수 있을까요?

 

가장 먼저 성공한 사람들의 결정은 행동경제학적으로 볼 때 매우 우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러한 예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모든 것은 상대성이 있다.

 

실제로 경제학 잡지 이코노미스트의 가격 정책을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고객을 대상으로 3가지 구독 옵션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온라인 구독만 59달러, 프린트된 잡지는 125달러, 그리고 프린트된 잡지와 온라인 구독을 모두 볼 수 있는 정책은 125달러라고 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많은 사람들은 가장 마지막 모두 볼 수 있는 정책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하고 100명 중 84명이 마지막 옵션을 선택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구독 옵션을 제외하고 다시 실험을 시작하자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온라인 구독만 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판단하였고 온라인 구독에 더 많은 구매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즉 이런 가격정책만 보더라도 모든 것은 상대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볍게 생각해보면 실제로 단체미팅 또는 소개팅을 할 때 자신보다 외적으로 조금은 덜 매력적인 사람과 함께 나간다면 자신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이 많은 실험에서도 증명된 만큼 사람의 의사결정 또한 상대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를 활용하여 자신이 팔고 싶은 상품의 가격을 올바른 위치에 배치시켜 더욱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겠죠.

 

 

2) 가격의 힘

 

애플 또는 삼성의 전략을 살펴볼 때 휴대폰이 한 가지 형태로 출시되는 것이 아닌 같은 모델이지만 저장용량 또는 휴대폰의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로 바뀌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의 특성상 가장 좋은 휴대폰을 가지기 위해서 가장 비싼 제품을 구매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장비병 또는 최고의 제품을 추구하고 자신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연예인 또는 셀럽이 아이폰을 사용한다면 해당 기종을 자신도 사용하고 싶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왕 사는 거 더 좋은 걸로 사자고 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외국의 경우 해당 제품의 가격이 합리적인가? 또는 이 제품의 모든 기능을 내가 사용할 수 있는가를 먼저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사람 및 외국사람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분야는 바로 약입니다.

 

한알에 3천 원 정도 하는 절대 싸지 않은 약을 판매하는 회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격정책의 일환으로 10% 더 할인하여 제품을 판매하였는데 오히려 판매량은 급감하였고 매출의 하락을 불러일으켰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해당 가격을 보고 이 정도 가격엔 더 좋은 성분이 들었을 리 없고 내 몸에 도움이 될 리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즉 이걸 내 사업에 적용하려면 내가 판매하려는 상품이 왜 이 가격이 여야 하는지만 잘 설명한다면 그 가격이 비쌀지라도 판매량을 높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이윤을 극대화시킬 수 있겠죠.

 

 

그리고 이러한 예로 많은 카페에서 선택하고 있는 디저트의 가격을 생각할 때 직접 만들지도 않고 납품을 받아 판매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도 밥값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를 조금 더 머물고 싶은 분위기로 만들며 자신의 기분을 업시켜주고 커피와 함께 먹음으로써 해당 가격이 아깝지 않다고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인테리어적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면 해당 디저트의 가격에 더욱 실망할 일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가격에 합당하는 분위기를 제공하고 이를 많은 고객들이 자신도 모르게 납득하고 있다면 비싼 디저트 가격을 받아도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느끼기는커녕 오히려 만족을 한다는 얘기입니다.

 

이 두 가지 예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이것만 볼 때도 행동경제학은 자신의 사업을 할 때 자신의 상품과 서비스를 더 높은 가격, 높은 이윤을 보장할 수 있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두 가지 예만으로도 자신의 사업에 적용시켜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더 많은 예를 들어 드리기로 하고 여기까지 궁금하신 점은 댓글에 남겨주시고 공감구독도 부탁드립니다.